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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심과 우월함에서 파생된 동물원의 역사역사 2019. 4. 7. 18:48
동물원의 역사를 알게 되었다. 나는 동물원이 처음부터 모든 이들이 동물구경을 통해 동물의 중요성 등을 깨우치는 사회교육을 받는 시설인 줄로만 알았다. 그러나 동물원은 애초부터 왕족과 귀족들의 허영심과 과시욕에서, 또 그들만의 '하찮은 게임' 에서 비롯된 것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호기심이 계속 이어져서 동물원의 최초 역사를 찾아보니 3천500 년 전 고대 이집트 및 2,500년 전 고대 그리스 등에서 동물원에 대한 기록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때 당시 또한 동물원은 왕족과 귀족들을 위한 것이었다. 19세기부터 본격적으로 팽창하기 시작한 식민지 역사로 인해 유럽으로 수 많은 동물들이 끌려왔다. 이제는 동물 보호 및 생태계 보호라는 이유 등 그 목적을 증진시키기 위한 동물원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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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i Lightfoot에게서 귀감을 얻다.정치 2019. 4. 6. 07:09
미국에서 세번째로 가장 큰 도시인 시카고에서 첫 흑인 여성시장, 그것도 동성애자 시장이 나왔다. 시카고인들의 열린 자세에 한 번 놀랐고, 시장인 그녀의 자신감에 두 번 놀랐다. 자신의 성정체성(Sexual Identity)과 성적 취향(sexual orientation)에 있어서 일반 사람들과의 엄청난 차이에도 굴복하지 않고 대중앞에 서려는 그녀의 자신감은 어디서 비롯된 걸까? 많은 비아냥과 멸시에 맞서야만 했을 것이다. 그녀의 치적이나 정치성향은 차치하더라도 그가 보여준 당당함만으로도 좋은 귀감이 된다. 내 의견은, 정치인은 고로 일만 잘하면 된다고 본다. 그 사람이 얼마나 희생과 헌신의 모습을 앞장서 보여주는지 그리고 그러한 모습들이 실제 시민의 삶에 얼마나 적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그 확실한 성과를 ..